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Warner Bros. Interactive Entertainment''

[image]
'''유형'''
자회사
'''업종'''
비디오 게임 사업
'''설립일'''
1993년 6월 23일[1]
'''소재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버뱅크
'''모회사'''
워너 브라더스 홈 엔터테인먼트
공식 사이트
1. 개요
2. 특징
3. 스튜디오
3.1. 폐쇄된 스튜디오
4. 매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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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시에 위치한 워너 브라더스 산하의 비디오 게임 회사.
주로 '''WB 게임즈'''라는 상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 걸쳐 비디오 게임 제작, 유통, 배급, 라이선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워너 브라더스가 게임 업계에 손을 댄 것은 은근히 오래 되었다. 그런데 하필 그 시초가 당시 미국 게임 업계의 거물이었던 아타리를 인수한 것. 이 후의 일은 아마 누구나 다 알 것이다.(...) 그렇다. 바로 이들이 아타리 쇼크의 주범이었다!
현재는 어느 정도 반성을 하고 제 정신을 차린 모양인지 퍼블리싱을 성공한 게임이 많다. 배트맨 아캄 시리즈사이버펑크 2077, 위쳐 시리즈, 미들어스, 다잉 라이트, 히트맨 2를 필두로 유통하는 작품 대비 수작 내지는 명작이 많은 편이다.
캐나다 몬트리올에 직접 게임 스튜디오를 차린 후 배트맨: 아캄 오리진을 제작, 이후 락스테디가 배트맨: 아캄 나이트를 만들었는데 여러모로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고 있다.
여담으로, 슈퍼맨 64은 발매를 하지 않았지만 개발에는 개입했다.(주로 고증 쪽)
플래시 게임 회사 SARBAKAN과 함께 스테판 울프, 아케인을 만들었다.
특히 매년 레고 게임을 내놓으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거두고 있다.

2. 특징


워너 미디어라는 거대 미디어 그룹의 자회사인 만큼 자사 IP를 활용한 게임을 활발하게 제작한다는 특징이 있다.
게임의 퀄리티도 수준급이라 미들어스 시리즈, 아캄버스, 인저스티스 등 상당수의 게임들이 호평을 받았다. 단 아쉬운 점은 시리즈 중 초기 게임은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지만 후기 게임으로 갈수록 맥이 빠지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2]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게임 방식이 어느정도 정형화되어 유비소프트식 오픈 월드와 비슷해지고 있다.
현재는 모바일 게임 서비스만 하는 디즈니와 달리 콘솔을 비롯한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들을 내놓고 있다.
그 외에 개발사들 중 능력 있는 개발사가 3곳이나 돼서 미래는 상당히 밝은 편이다.[3]
또한 자사 게임들뿐만 아니라 타사 회사의 게임들도 직접적으로 유통하면서 더더욱 게임계의 몸집을 키우고 있는 중이다.[4]
현재 서양계 타회사들이 삐끗하고 있는 와중에도 최소한 수작급 게임들을 뽑아내면서도 좋은 작품들을 유통하면서 어느정도 소비자들의 신뢰는 받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워너는 정말 작정하고 게임계에 뛰어들 생각인지 E3 2020에 자체 컨퍼런스를 가질 생각이었다.[5] 하지만 E3 2020이 취소되면서 워너의 자체 컨퍼런스도 미뤄지게 되었다.
참고로 루머중에 이번 배트맨 게임은 아캄버스가 아닌 새로 리부트를 할 예정이고 새로운 배트맨 게임을 시작으로 다른 DC 히어로(원더우먼, 아쿠아맨 등)들의 게임 제작과 DC 게임 유니버스를 구축할거라는 루머가 있다. 슈퍼맨 게임도 개발중이라고 한다.#
무엇보다 워너브라더스 글로벌 정책을 시작한 모양인지 인저스티스 시리즈와 모탈 컴뱃 시리즈 빼고는 현지화를 잘 해주는 편이다.

3. 스튜디오


8개의 개발 회사를 소유하고 있다.
'''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rowcolor=black> '''소재지'''
'''스튜디오'''
'''설립연도'''
'''비고'''
'''미국'''
네더렐름 스튜디오
1988년
2009년 인수
모노리스 프로덕션
1994년
2004년 인수
WB 게임즈 보스턴[6]
1994년
2010년 인수
아발란체 소프트웨어[7]
1995년
2017년 인수
WB 게임즈 샌프란시스코
2013년

'''캐나다'''
WB 게임즈 몬트리올
2010년

'''유럽'''
TT 게임즈[8]
1984년
2007년 인수
락스테디 스튜디오
2004년
2010년 인수

3.1. 폐쇄된 스튜디오


'''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rowcolor=black> '''소재지'''
'''스튜디오'''
'''설립연도'''
'''비고'''
'''미국'''
서리얼 소프트웨어[9]
1995년
2009년 인수, 2010년 모노리스 프로덕션에 흡수 합병
스노우 블라인드 스튜디오[10]
1997년
2009년 인수, 2012년 모노리스 프로덕션에 흡수 합병

4. 매각설


2020년 6월에 워너 브라더스 사측은 이렇게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자 하지만 모회사인 AT&T는 게임 부문의 매각을 고려 중이라는 루머가 나왔으며 인수에 크게 관심 보이는 회사는 마이크로소프트[11], 일렉트로닉 아츠, 액티비전 블리자드, 테이크 투 인터렉티브, 소니 이 다섯 회사라 한다.
하지만 2020년 9월에 AT&T 측에서 워너 브라더스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의 매각을 취소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매각 취소의 이유를 AT&T측에서 밝히기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소스를 찾고 있는 상황에서 게임 개발사의 가치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발표했으나 사실은 아무도 인수하지 않으려고 했기 때문이다.
보통 개발사의 매각은 스튜디오와 함께 IP에 대한 권한을 같이 넘기는 조건으로 매각하지만 AT&T의 WBIE의 매각은 '''IP는 제외하고 스튜디오만 매각'''하고 '''IP는 일정기간 독점계약'''이었다. 배트맨을 비롯한 DC 코믹스, 반지의 제왕, 해리 포터 시리즈 등의 IP는 그렇다쳐도 '''모탈 컴뱃 시리즈 같은 워너 브라더스의 IP와 관련 없는 게임들도 IP를 넘기는 조건이 아닌 일정기간 대여'''하는 조건이었다.
만약 이걸 인수하게 된다면 게임 개발비용과 스튜디오 유지비용(건물 임대료 등도 포함)은 인수한 측에서 전부 지출하며 판매 수익은 IP의 원 소유주인 AT&T에게 나눠주게 되는 상황으로 완전히 AT&T에게 호구잡힌 꼴 밖에 되지 않는다. 게임사를 인수하는 이유는 IP를 확보하기 위함이 가장 큰 이유인데 IP를 하나도 못받고 스튜디오만 넘겨받는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40억 달러(한화 약 4조 8000억원)나 불렀으니 아무리 돈 많은 마이크로소프트라 하더라도 그런 호구짓은 하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12]
매각 취소 소식 이후에 고담 나이트, 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 호그와트 레거시와 같은 신작들을 공개했다.
미들어스 네메시스 시스템을 다른회사가 도용못하게 특허를 걸었다.#


[1] 발족 당시에는 '''워너 브라더스 컨슈머 프로덕트'''라는 이름이었으나 2004년 1월 구조개편을 거치면서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되었다.[2] 대표적인 예가 배트맨: 아캄 나이트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워이다. 두 게임 모두 전작들은 만장일치의 호평을 받았지만 후속작은 다소 떨어지는 평가를 받았다.[3] 락스테디, 모노리스, 네더렐름 [4] 다잉 라이트히트맨 2 그리고 더 위쳐 시리즈사이버펑크 2077 등을 유통한다.[5] 실제로 워너의 라이벌인 유니버셜, 파라마운트는 게임계에 발도 들이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직 소니만이 부서는 다르지만 플레이스테이션 내놓고 게임 사업에 뛰어든 상황이다. 사실상 모탈 컴뱃 IP를 가진 네더렐름 스튜디오를 인수한 워너의 신의 한수였지만 말이다.[6] 원래 사명은 터바인이었으나, 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는 MMORPG 사업을 그만두고 모바일 게임에 집중하기로 결정했고 MMORPG 개발진들이 분사되어 나가면서 사명을 지금처럼 변경하였다.[7] 2005년 4월 19일 월트 디즈니 컴퍼니에서 인수해 디즈니 인터랙티브 소속이었으나, 2017년 1월 24일에 워너 미디어에 매각하면서 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소속이 되었다.[8] 레고 비디오 게임 시리즈의 제작사.[9]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의 제작사.[10] 반지의 제왕: 북부전쟁의 제작사.[11] 자사의 구독 서비스인 게임 패스의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해 다수의 개발사를 퍼스트 파티로 인수하고 있다.[12] 이후 MS는 동년 9월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의 모회사인 제니맥스 미디어를 75억 달러에 인수했는데 40억 달러의 WBIE 인수보다 훨씬 더 좋은 인수였다고 평가받고 있다.